쉬고 또 쉬다, 휴휴암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은 시원한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다.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이곳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어 불교 신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왼쪽 해변으로 길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 있는 듯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고즈넉한 사찰과 비취색 바다 풍경
사찰에서는 황금종인 휴휴암 관음범종 타종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화강암 소재의 지혜관세음보살을 볼 수 있다.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면 다양한 형태의 웅장한 바위와 고운 모래사장, 비취색의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바닷가 근처의 넓은 해변 바위에서는 방생고기 체험장과 고기밥 상자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이곳에서 황어, 숭어, 광어 등 물고기 떼에 먹이를 주거나 물고기를 방생하는 체험을 즐긴다.
이용팁
주차 가능
휴휴암 즐기는 방법
★푸른 바다 바라보며 차박 캠핑하기
★경건한 마음으로 ‘휴휴암 관음범종’ 타종 체험하기
★연화대에서 황어, 숭어, 광어 물고기 떼 구경하기
주변에 가볼 만한 곳
죽도해수욕장, 죽도정, 인구해수욕장, 양양조규승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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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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