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내에서의 하룻밤
북한강을 바로 내려보는 청평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휴양객이나 단체교육과 연수, 아이들의 자연관찰 수업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하다. 산림의 기운을 한껏 받을 수 있는 카페는 청평자연휴양림 내 명소로 손꼽힌다.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45분 정도면 닿을 수 있기에 주말 오전 가볍게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다.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연휴양림 내 펜션이 마련되어 있어 푸른 숲의 품 안에 안겨 상쾌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숲과의 상쾌한 교감
울창한 푸른 숲길을 걷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눈이 감기고 숲이 내뿜는 청정 공기를 마시고자 숨을 깊게 들이마시게 된다. 한적한 길을 걸으며 가끔씩 마주하는 사람과 약간의 눈인사를 건네며 한 걸음씩 걷다 보면 어느덧 나의 발 밑으로 북한강이 펼쳐지는 전망대가 나타난다. 눈이 맑게 트이는 전망도 바라보고 맑은 공기도 잔뜩 마실 수 있는 청평자연휴양림을 방문할 때는 공기가 잘 통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옷차림이 좋다. 또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는 나무들이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에서 가을 사이이며 맑고 바람이 적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삼림욕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하니 알아두도록 하자.
SMART INFO
주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2246번길 8-6
전화번호 031-584-0528
홈페이지 http://www.campcp.com
이용시간 08:00~18:00 (하절기 4~10월), 09:00~17:00 (동절기 11~3월)
이용요금 성인 \5,000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4,000 경로, 장애인, 가평군민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