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부채길의 유래
강릉 바다부채길은 정동진과 심곡항을 잇는 2.86km의 해안탐방로로, 국내유일의 해안단구 지역이며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된 곳이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명과 함께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것과 비슷하다 하여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동안 해안 경비를 위한 군 경계 근무 정찰로로 비공개 지역이었지만, 2017년에 개방되어 지금은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바다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
바다부채길은 정동 매표소와 심곡 매표소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정동 매표소에서 출발하면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 투구바위, 부채바위, 전망타워를 차례대로 마주할 수 있다. 천천히 걷는다면 2시간 안에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바다부채길 순환버스도 운영하고 있기에 몸이 불편한 사람, 어르신, 아이들 모두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다. 기상상황에 따라 개장과 폐장 여부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용팁
무료주차장 이용 가능
기상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개장/폐장 여부가 변경됨
탐방로 내 군부대 시설물은 사진촬영과 인터넷 노출 금지
바다부채길 즐기는 방법
★전망타워에서 빨간 등대 배경으로 사진 찍기
★헌화로 드라이브하기
주변에 가볼 만한 곳
모래시계공원, 헌화로, 정동진 시간박물관, 썬크루즈, 등명락가사, 임해자연휴양림
Contact info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033-641-9444
searoad.gtdc.or.kr
매일 09:0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