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만족할만한 하루를 선물해보자
이벤트를 준비 중인 남자라면 주목! 돈은 돈대로 쓰고 노력은 노력대로 했는데 티 안 나는 이벤트, 언제까지 할 것인가? 여기 이벤트로 속앓이를 하는 남성들을 위해 친절하게, 예쁨 받는 남자친구 사랑스런 남편이 되는 법을 알려주려 한다.
일단 여자들은 세련되고 깔끔한 걸 좋아한다.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고 부족하면 섭섭하다. 적절한 선을 맞추기란 쉽지가 않은데 이뉴펜션은 적당함이란 무엇인가 좋은 예시가 되어준다. 모던하다는 말은 시대에 따라 바뀌고 만다. 지금은 모던해 보여도 유행이 바뀌듯 언젠가는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거다. 어느 시대에 보아도 감각적이고 현대적이며 세련된 곳. “자기 보는 눈 좀 있네” 소리 듣게 해줄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뭘 좀 아는 세련된 남자로 보이고 싶다면 아무 말 없이 비밀스럽게 그녀를 이뉴펜션으로 데려가면 된다. 그녀는 신이 나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에게 당신 자랑을 하겠지.
여자라면 때론 한적한 곳에서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꿈꾼다. 이뉴펜션이 자리한 금동리는 포천 깊숙한 산지 계곡에 형성된 마을로 매우 조용하다. 1000년 된 은행나무가 동네 한가운데서 사람들을 보살핀다는 왠지 모를 신성한 분위기도 가지고 있고 더불어 경기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청정지역이라는 점이 그 곳에 닿는 순간부터 사람을 맑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펜션은 포장도로가 끝난 뒤 비포장 좁은 산길을 달려야 나오는 외진 곳에 있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맑아지는, 혈관 하나 하나 씻어주는 기분을 느끼게 하니 여자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다. 플러스 알파로 단독 노천스파와 개별 바비큐장, 2층을 제외한 모든 객실에 단독 정원이 있어 둘 만의 추억을 쌓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
놀러 가서는 손 하나도 까딱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음식준비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방 정리하는 건 늘 하는 일이 아닌가. 밖에 나가서까지 그런 일을 하고 싶은 여자가 어디 있겠냔 말이다. 아무 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은데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함에 지저분함까지 더해져 있다면 괜찮다가도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이뉴펜션의 식기, 침구, 욕실 그 모든 것은 흠 잡을 데 없이 깔끔하다. 보기 좋을 정도로 정갈한 인테리어에 머리카락 하나 찾아보기 힘든 깨끗함. 1만원을 내고 그릴을 대여하고 숯을 사용하면 무료로 2인 기준 바비큐 고기 500g과 쌈장을 제공해준다. 그저 당신은 약간의 야채와 쌀, 와인 한 병과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고기나 해산물을 조금 더 준비해오면 되는 것이다. 그녀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먹고 쉴 수 있게 노력한다면 두고 두고 이야기 될 훌륭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POINT
주변 경관: 잣나무와 계곡의 상쾌한 조화
청정지역: 경기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공기가 맑은 역사 깊은 마을
정원: 2층을 제외한 모든 객실의 단독 정원에서 둘 만의 낭만적인 시간
바비큐 제공: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고기 2인분을, 더불어 겨울을 제외하고 텃밭에서 유기농 야채를 뜯어다 드셔도 됩니다
SMART INFO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155
전화번호 010-712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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