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숲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에서 산림환경기능을 증진시키고 녹색문화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며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 공익재단 숲체원.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숲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동해 일반인과 소외계층에 대해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숲체원은 국내 최초 숲 전문 상설교육기관으로 각종 세미나, 전시회, 시민단체의 교류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숲과의 소통, 나와의 소통, 가족간의
산에 간다는 것,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체력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한 번 다녀오고 나면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맑아지는 것이 자연의 힘. 숲은 피톤치드와 같은 화학물질만 내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를 긍정적으로 자극한다. 숲과 계곡을 따라 설치된 완만한 데크길로 누구나 쉽게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데크 중간중간에는 휴식공간이 있어 쉬어갈 수도 있고 숲 해설가가 전해주는 이야기로 숲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숲체원 숙박동의 특징은 바로 TV가 없다는 것. 늘 TV소리가 공간을 채우던 집에서와 달리 적막한 공간에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간은 가족간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와도 같다. 고요함은 점차 대화소리로 이어지고 대화소리의 빈틈은 웃음소리로 메워진다.
SMART INFO
주소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천태산로 777
전화번호 033-340-6300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홈페이지 hoengseong.fow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