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암 협곡에 만들어진 옥빛 못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우리나라 내륙의 유일한 현무암 협곡 지대에 만들어진 폭포이다. 바위가 세로로 길게 늘어진 주상절리와
벽돌처럼 쌓인 판상절리가 층을 이루며 옥빛 못과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드라마, 영화 촬영 명소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가 죽은 동굴, 영화 <늑대소년>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소녀를 데리고 온 장소와 크랭크업 촬영을 한 곳이고 <추노>, <무사 백동수>, <최종병기 활>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각종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산속에 감춰진 비경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독특한 지형 덕분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비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비둘기낭 폭포는 앞으로도 많은 영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둘기낭마을에서는 비둘기낭 폭포견학을 비롯해 산채나물채위, 짚풀공예, 인삼캐기 등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