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그 장소!
작년(2014) 12월 천만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했다. 부산사투리로 친근함을 더하고 1950년대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걸어온 이야기를 담아 부모님 세대에게는 진한 공감을, 2,30대에게는 부모님 세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영화였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며 울고 웃었다. 아직 영화의 여운을 가시지 않았다면 국제시장으로 향해보자.
도떼기시장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보통 어떤 장소에 갔을 때 그 곳이 정신없이 바쁘고 분주하며 시끄럽게 북적일 때 “여기 도떼기시장이네” 라고 흔히 말하곤 한다. 바로 이 도떼기시장이 국제시장의 전 이름이었다고 한다.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전시통제물자가 거래되었는데 그러면서 국제시장의 모습이 갖춰졌다고 한다. 처음엔 부평동 공설시장 일대에 넓은 공터에서 물건을 거래하다가 1948년에 1층 목조건물 12동을 지어 도떼기시장에서 일반 시장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SMART INFO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문의 051-245-7389
가는 법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
TIP 구제옷들을 판매하는 구제골목도 있으니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자세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