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깃든 사찰
임진왜란 당시 유정대사께서 승군을 훈련하는 장소로 쓰였던 묘적사. 묘적산의 남쪽 골짜기 아늑한 곳에 위치한 묘적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뒤에는 승려들이 무과 시험을 준비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국왕 직속 비밀기구가 있던 곳으로 선발된 인원을 승려로 출가시켜 고도의 군사훈련을 받게 하던 장소로 쓰였다는 이곳은 절 앞 동쪽 공터에서 화살촉이 자주 발견되어 당시에 활터였음을 추정하게 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템플스테이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묘적사에서는 하룻밤 동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감정을 다스리며 수련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가능하다. 자연과 하나되며 잃어버렸던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고 마음의 휴식과 풍요로움을 갖는 시간을 묘적사에서 만들어보자. 서울에서 40분이면 닿는 지리적 이점도 갖고 있어 서울 근교로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려는 사람에게 묘적사는 적당한 여행지다. 묘적사 계곡은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장소이니 늦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이라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SMART INFO
주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661번길 174
전화번호 031-577-1761
홈페이지 http://www.묘적사.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