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전시
통의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은 1997년 대전에서 사진 전문 미술관 ‘한림갤러리’로 출발하여 2002년에 ‘대림미술관’으로 서울에 자리를 잡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대림미술관의 비전을 담아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이곳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게 대림미술관만의 매력이다. 2, 3층에 정원을 따라 둘러진 휴식공간은 아늑함을 자랑하며 천천히 쉬어가며 전시를 볼 수 있게끔 도와준다. 또한 사용한 티켓은 그날 끝이 아니고 전시 기간 내에 재관람이 가능하니 전시가 끝나기 전 다시 한 번 방문하여 같은 전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쉬어가는 공간
전시를 관람하기 전이나 특히 전시 관람을 마친 후,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대림미술관의 쉬어가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보자. 미술관 맞은 편의 디하우스(D house)와 미술관 뒤편에 위치한 디라운지(D lounge)는 전시의 여운을 충분히 느끼기에 좋은 공간이다. 디하우스는 대림미술관의 멤버십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로 사용중인 공간이며 디라운지는 카페&이벤트 홀/세미나 룸이 있는 공간으로 야외 테라스나 실내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향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대림미술관에서는 전시3회+아메리카노 1잔+공연1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디멤버쉽(D Membership)을 운영하고 있으니 문화생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멤버쉽에 가입하여 대림미술관의 전부를 누려보자.
SMART INFO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전화번호 02-720-0667
홈페이지 http://www.daeli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