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별장 같은 곳, 카페 코지힐
작성자
지니트립
작성일
2020-11-18 01:22
조회
6013
방림 계촌마을로 향하는 들모고개길을 건너다 보면 중턱에서 작고 귀여운 코지힐 간판을 발견하게 된다. 간판에 이끌려 언덕 위에 자리한 카페에 다다르니 멋스러운 목조 건물과 널찍한 주차장이 손님을 맞이한다. 돌계단을 올라가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깊은 숲속의 어느 비밀스런 산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감성적인 원목 인테리어와 따스한 조명이 공간을 아늑하게 만들어주고, 액자를 연상시키는 직사각형의 창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창가로 향하게 한다. 창밖에는 맑은 하늘, 푸른 산,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창가에 앉아 물끄러미 풍경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눈에 담아두고 싶은 장면이다.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사색의 시간에 잠기거나 액자 같은 창과 함께 가을 감성사진을 남겨도 좋다. 곳곳에는 해외여행을 다니며 모은 기념품 같은 소품들이 많은데 찬찬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지힐에서는 커피, 직접 만든 과일 에이드와 스무디, 홍차, 허브티 등 다양한 음료뿐만 아니라 브런치와 수제버거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브런치 종류에는 베이글 크림치즈, 크로와상 오렌지 마멀레이드, 치킨 파니니, 치킨 샐러드가 있으며, 수제버거인 오리지널 버거와 BLT 버거도 인기가 많다.
전체 4
번호 | 썸네일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4 | 지니트립 | 2020.11.18 | 추천 0 | 조회 6013 | 지니트립 | 2020.11.18 | 0 | 6013 | |
3 | 지니트립 | 2020.11.18 | 추천 0 | 조회 5852 | 지니트립 | 2020.11.18 | 0 | 5852 | |
2 | 지니트립 | 2020.11.18 | 추천 0 | 조회 5574 | 지니트립 | 2020.11.18 | 0 | 5574 | |
1 | 지니트립 | 2020.11.18 | 추천 0 | 조회 5365 | 지니트립 | 2020.11.18 | 0 | 5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