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듯이 지는 해와 푸른 바다를 음미하다

타이틀_썬댄스펜션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라는 영화가 있다. 헤어진 지 9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남녀가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지난 시간을 더듬어간다. 곧 해가 지려는 늦은 오후, 둘은 서로의 마음을 알 듯 말 듯 하는 데서 영화는 끝난다. 서로를 향한 떨림이 선셋을 만나 그 이상 로맨틱할 수가 없다. 이런 멋진 장면을 부러워하기만 할 필요는 없다. 서울 근교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로맨틱함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까.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썬댄스 펜션으로 가보자.

 

 

 

강화도펜션2

  

 

썬댄스 펜션은 무엇보다 바다와 그 위로 춤추듯이 해가 사라지는 장면을 모든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펜션 안에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많다. 방마다 구비된 제트스파에서 따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볼 수도 있고, 프라이빗하게 나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또는 음악과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1층 까페도 추천할 만한 장소다. 고즈넉하고 편안하게 오후를 보내고 나면, 그 이후 시간도 쭉 달콤한 행복으로 쭉 이어질 것 같다.   

 

강화도스파펜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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