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 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지난 밤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 반쯤 감긴 눈을 꿈뻑 거리며 회사에 갈 준비를 한다. 전쟁 같은 출근길을 이겨내고 무사히 회사에 도착하면 쌓여있는 일 더미로 몸과 마음이 무거워진다. 우리는 늘 자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냉정하게 등을 돌린다. 그렇다고 슬퍼만 하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다. 바야흐로     향기로운 계절, 봄이다. 하루쯤은 우리를 억누르는 시간에서 벗어나 진정 자신이 원하는 즐거움을 찾아보자.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양평레일바이크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양평 라고 체험 펜션’의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세상을 연상시킨다. 유유히 흐르는 강과 푸른 나무, 그리고 싱그러운 잔디가 깔린 너른 마당은 우리가 언제나 꿈꿔왔던 이상적인 공간이다. 펜션은 SPACEROOM1, SPACEROOM2, VILLA, 사랑채로 나뉜다. 비교적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객실별 최대 인원이 6~15명으로 가족단위와 단체 숙박이 가능하다.

양평 라고 체험 펜션에서는 숙박 요소 이외에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여름철이면 수영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수영장에서는 아름드리 나무 아래 놓인 선베드에 누워 책을 읽거나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맛있는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코스와 산책로가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좋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트램폴린이 준비되어있다. 펜션 앞에서는 다양한 민물고기 낚시가 가능하고, 딸기와 야채 농장에서 무공해 채소를 수확하며 이색체험이 가능한 것도 라고 체험 펜션이 가진 장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한 족구장과 탁구장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친목을 다지기에 좋다. 자동차로 3분 거리에 양평쉐르빌 유항온천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온천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여행이라고 꼭 거창해야 할 필요는 없다. 서울 근교에도 충분히 우리를 즐겁게 해 줄만한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이번 주말, 양평으로 떠나는 체험여행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