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서 꺼낸 100가지 비밀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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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좋아하는 일본 캐릭터 도라에몽. 최근 한 미남 배우의 도라에몽 사랑이 전파를 탄 뒤로 도라에몽만의 치명적인 매력이 재조명됐다. 통통한 몸매, 동글동글한 얼굴, 늘 웃고 있는 친절한 인상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라에몽이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 떴다. 그것도 100마리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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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마리의 도라에몽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개점 9주년 기념으로 아이파크몰과 도라에몽 국내 라이선스 사업자 대원미디어가 힘을 합쳐 도라에몽 실물사이즈 피규어 100체를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 전시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 즐비하게 늘어 선 도라에몽 100체는 129.3cm의 크기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실물크기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것이다. 용산역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9월 17일에 개봉하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영웅기’의 포스터가 붙어있고 계단 중앙에는 실물크기보다 조금 작은 도라에몽 피규어가 놓여있다. 일부러 도라에몽을 보러 찾아온 사람에게도, 기차를 타려 용산역에 왔던 사람에게도 100체의 도라에몽은 모두에게 선물이 된다. 광장에 있는 사람들도 계단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가 도라에몽처럼 밝게 웃고 있어 용산역 광장은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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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내던 비밀도구가 한자리에

각 100체의 도라에몽의 손에는 그가 진구와 친구들에게 선보였던 100개의 비밀도구가 쥐어져 있다. 애니메이션을 볼 때면 오늘은 저 작은 주머니에서 무엇이 나올까 기대하고, 새로이 선보인 도구들을 보며 ‘우리 집에도 도라에몽이 있다면, 저 도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피규어 발 앞에는 손에 쥔 비밀도구의 설명도 있어 애니메이션을 챙겨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맛있게 먹고 나면 모든 것을 외워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암기빵’, 어디로든 데려다 주는 ‘어디로든 문’ 등 여러 비밀도구를 든 도라에몽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도라에몽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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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에몽이 내 손안에

100체의 도라에몽이 전시된 광장 한켠에는 도라에몽과 관련된 상품을 파는 부스가 마련되어있다. 비밀도구를 쥔 미니 도라에몽 피규어와 스마트폰 케이스, 도라에몽이 그려진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으니 일상에서도 도라에몽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하나 구입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부스 앞에는 도라에몽 스탬프를 직접 찍어볼 수 있는 스탬프존이 있어 다이어리나 손등에 방문인증 또한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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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
전화번호 02-2012-0101
홈페이지 http://www.iparkmall.co.kr
전시기간 2015.08.28 ~ 20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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