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여행지 학습의 장 ‘아라리촌’
온고지신의 정신을 배우러 가다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새로운 것을 알기 위해서는 과거의 것들도 알아야 한다. 현대를 살며 옛 것을 느끼러 정선으로 향해보자. 정선읍 애산리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 재현 그 시대의 전통가옥들과 주막, 저잣거리들을 엿 볼 수 있음 물레방아와 농기구공방 방앗간, 지금은 획일화 된 네모난 아파트들이 도시를 상공을 삐죽삐죽 찌르지만 아라리촌에서는 전통와가, 굴피집, 너와집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전통가옥들을 볼 수 있어 당시의 생활 모습을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으니 적극 방문해보도록 하자.
아라리촌에서 양반전을 읽다
매관매직이 기승을 부려 계급사회가 몰락한 조선 후기, 양반의 위선을 폭로하고 봉건계급의 타파를 주장한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소개하는 양반전 거리가 아라리촌에 조성 돼 있다. 거리에는 양반전 이야기의 구절들이 동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야기가 스민 동상들이니 단순하게 동상이구나 하고 지나가기 보다는 자세히 살펴보길 권한다. 동상들마다 얽힌 이야기의 설명이 적혀있긴 하지만 아라리촌 방문 전 양반전을 읽어본다면 더 풍성한 지식을 배경으로 둘러볼 수 있겠다.
SMART INFO
주소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전화번호 033-560-3435
관람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 3,000원
홈페이지 http://www.jsimc.or.kr
TIP!
1. 정선5일장터에서 섭다리를 건너 아라리촌을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겠다.
2. 방문 전 전통가옥들의 건축양식들을 읽어보고 간다면 우리의 옛 집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