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비우니 100% 충전되는 하루
채우고 채우고 꽉꽉 넘칠 만큼 채우려 욕심을 채우려는 현대인들. 부족하면 패배할 것 같은 두려움으로 매일매일 욕심을 채우며 살고 있다. 그렇지만 채우고 채울수록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란 무엇일까.
내려놓으면 행복해지는 시간
현대인들이 힐링여행을 즐기는 이유 또한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때문이다. 오히려 내려놓으면 채워진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일상에서 바삐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삶. 멀리 떠나야, 비용을 많이 들여야, 또는 테마가 있어야 힐링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힐링을 할 수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사찰에서 즐기는 템플스테이. 자연 속에서 내려놓음을 알고 본연의 나와 대화를 하며 잠시 속세와 떨어진 시간을 즐겨보자.
도심에서 힐링을 하다!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게 오히려 인기가 더 높다. 국내인들에게도 최근에 관심을 받고 있는데, 수도권이나 지방 할 것 없이 가까운 사찰에 연락하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속 전통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과 삶을 경험하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봉은사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있어 국내외 모든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봉은사 템플스테이는 평온한 도량 은은하게 울리는 풍경소리, 빛깔 고운 차 한잔의 여유를 담아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해준다. 또 나와 이웃, 자연은 하나라는 부처님의 연기사상을 담아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광명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한다.
조용히 잠시 세상을 떠나 평온을 찾는 여행
템플스테이는 1,700년 동안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왔다. 어쩌면 그래서 우리에게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 잠시 내면과의 대화를 갖는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닐까. 바쁘다, 힘들다,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세상을 벗어나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것, 힐링여행 템플스테이의 묘미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사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예불과 108배, 발우 공양, 윤력 등 불교문화를 다양하게 배우고 체험하며 종교를 넘어 자신을 돌아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찾는다.
세상과 동떨어진 그 시간 속에 행복을 찾고 나를 찾고 일상으로 돌아와 활력을 찾는 것이 템플스테이 여행을 하는 이유일 것이다. 어느 날 문득, 삶에 지쳤다면 여행가방도 들지 말고 템플스테이로 떠나자. 비우며 100% 충전되는 하루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Tips. 봉은사 템플스테이 이용하기
봉은사템플스테이/템플라이프안내
목요템플라이프 ㅣ 당일 ㅣ 외국인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ㅣ 참가비 1인 2만원
단체템플라이프 ㅣ 당일 ㅣ 5인 이상 / 내외국인 단체 ㅣ 참가비 18세 이상 2만원
청소년 템플라이프 ㅣ 당일 ㅣ 7인 이상 초/중학생 ㅣ 참가비 1인 1만원
정기 템플스테이 ㅣ 2일 ㅣ 10인 이상 / 내외국인(영어로 진행) ㅣ 참가비 18세 이상 7만원
단체 템플스테이 ㅣ 2일 ㅣ 10인 이상 / 내외국인 ㅣ 참가비 18세 이상 7만원 / 초/중학생 5만원
* 미취학 아동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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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방법
– 홈페이지 예약하기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이메일 접수 : bongeunsa@templestay.com
– 홈페이지 : http://www.bongeunsa.org
템플스테이 힐링 여행을 오가며 듣기 좋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