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명일동 브런치 카페 스윗솔트

명일동 길동공원 근처에 위치한 스윗솔트는 브런치와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하다. 90대의 차량을 수용할 정도로 넓은 주차장과 커다란 나무들이 우거진 녹지를 갖추고 있어 느긋하게 쉬어가기 좋은 공원 같은 카페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우드 테이블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작은 화분과 식물은 실내를 더욱 싱그럽고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천장에 달린 하얀 천과 꼬마 전구, 아늑한 조명은 카페에 감성을 더한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탁 트인 통유리창 앞에서 나무들이 우거진 바깥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감성 사진이 될 것이다. 사방이 통유리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곳에 앉아도 밖이 훤히 보인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고 자리도 넉넉하여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루프탑과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숲속에 있는 것처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느긋하게 힐링하기 좋다. 선선한 바람, 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공기와 함께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다 보면 피크닉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스윗솔트에서는 커피, 티, 생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맛있는 베이커리,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커피 종류에는 묵직하고 고소한 아메리카노 숲, 부드럽고 가벼운 아메리카노 하늘, 스윗라떼, 아인슈페너 등이 있으며 논커피로는 홍차, 우롱차, 허브차,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 얼그레이스트로베리 밀크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아포가토, 브라운치즈 크로와플이 있지만 베이커리 종류가 워낙 다채로워 스윗솔트를 방문한다면 빵을 꼭 맛보길 추천한다. 크로플, 앙버터, 인절미빵, 각종 도넛, 팡도르, 호밀치즈빵 등 선택의 폭이 넓어 빵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브런치는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에그베네딕트, 베이컨 치즈 버거, 아보카도 버거, 리코타 새우 시트러스 샐러드, 명란 크림 파스타, 쉬림프 로제 파스타, 토마토 스프, 감바스, 치킨텐더 등 푸짐한 브런치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브런치 가격은 13,000원~17,000원인데 가격 대비 퀄리티와 만족도가 높아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 상암로 286

0507-1390-1004

instagram.com/sweetsaltcafe

매일 08:3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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