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와 파도가 아름다운 아들바위공원
마을 전체적인 모습이 소를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소돌마을에 바다 가까이 아들바위공원이 있다. 아들바위공원에는 바람과 파도에 깎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괴석들이 많은데 아들바위가 그중 하나다. 옛날에 노부부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다 아들을 얻게 되었고, 이후에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찾아와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아들바위뿐만 아니라 동자상, 아들부부상, 코끼리바위 등 다양한 바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 마치 쥬라기 공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탁 트인 바다 전망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나무데크길을 걸으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도 감상하고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그만한 장관이 따로 없다. 전망대에서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도 또 다른 힐링이다. 바위와 바위 사이에 돌로 이어진 다리를 건너며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들바위공원을 둘러보고 나서 밖으로 나가면 어촌 주민들이 직접 잡은 문어, 멍게, 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자연산 활어 판매장이 즐비해 있다.
이용팁
주차 가능
아들바위공원 즐기는 방법
★나무데크길 걸으며 바다 감상하기
★자연산 활어 판매장에서 해산물 맛보기
주변에 가볼 만한 곳
사천진해변, 안목해변, 하슬라아트월드, 오죽헌, 경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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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