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펜션 여행 백담사에서 자작나무숲까지

겨울철 가볼만한 곳으로 꾸준히 꼽히고 있는 백담사, 자작나무숲이 인제 겨울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백담사는 신라 제28대 진덕여왕의 자장율사가 세운 절로 처음에는 한계사라 불렀지만,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데에서 백담사로 개칭되었다.

백담사 터미널에서 용대마을 셔틀버스를 타고 맑고 투명한 깊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평온한 절이다. 현재 백담사에는 범당, 법화실, 나한전, 관음전, 산신각 등 기존 건물 외 만해기념관이 있다.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이곳에서 발표하고 불교유신의 개혁을 추진했고, 독립 운동의 유적지로 의미 있는 곳이다. 만해 한용운의 8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그의 일대기를 둘러볼 수 있다. 겨울철 백담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도로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꼭 확인하고 떠나야 한다.

하얀 설경이 아름다워 출사여행지로 알려진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탐방로를 따라 약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함으로 따뜻한 옷차림과 아이젠은 필수다. 하늘높이 곱게 뻗은 자작나무숲의 겨울풍경은 동화 속 세상의 겨울왕국을 말해준다. 어느 시선, 어떤 구도로 찍어도 사진이 멋지게 나와 누구나 작가가 되는 곳이다. 하절기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여행에 앞서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 인제군민협의회는 여행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숙박을 위해 겨울철 시설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협의회는 인제군에 등록된 펜션, 민박업체의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에게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인제군민박협의회’ 통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인제군 6개 면 인제읍, 남면, 북면, 기린면, 서화면, 상남면의 지역별로 등록된 펜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여행 정보와 특산물, 먹거리, 레포츠 정보를 제공한다.

인제 여행시 필요한 숙박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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