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하면 떠오르는 것은?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산정호수. 그리고 ‘포천 이동갈비’다. 포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의 거리라 가볍게 나들이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데이트 코스로 포천여행을 떠난다. 볼거리가 많은 포천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난 뒤 꼭 먹어줘야 할 음식은 ‘포천 이동갈비’다. ‘이동갈비를 먹지 않고 포천여행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물이 되어버린 ‘포천 이동갈비’. 그중에서도 건강한 재료와 담백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끌어당기는 포천의 맛집 ‘이맛갈비’를 찾았다. 

고기냄새가 안 날 것 같은 젊은 인테리어

이맛갈비의 첫인상은 ‘깔끔하다’로 시작한다. 아무리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이라도 인테리어가 부실하면 선입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맛갈비는 첫인상부터 방문객의 기분을 즐겁게 만든다. 천편일률적인 고깃집 같은 느낌을 버리고 카페 같은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한다. 갈비를 먹으며 창밖 너머를 바라보는 풍경 또한 기가 막히다. 건물 뒤쪽으로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바라보면서 풍류를 즐기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전혀 냄새가 나지 않을 것 같다.  

정직하고 질 좋은 고기로 승부 !

음식점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이 맛이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제아무리 멋진 곳이라도 해도 맛이 없다면 사람들이 두 번 다시 찾지 않기 때문이다. 이맛갈비는 맛에 대한 그들 나름의 자부심이 있다. 바로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질 좋은 고기만 취급한다.’는 것이다. 육류 납품업체인 이맛의 직영식당이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품질만큼은 최상이다. 참숯으로 구워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맛갈비. 넓은 주차창을 갖추고 있어 멀리서 오는 손님들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