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빠이 빠이, 초등학교 1학년 안녕!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신입생

개구쟁이들의 유치원 생활은 끝났다. 새로운 발걸음, 초등학생이 되었다. 학교 생활은 생소하고 두렵기도 하고, 무언가 불안한 마음이 든다. 아이가 입학하면서 엄마들도 다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기분이다. 입학 후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아이와 엄마에게 가장 분주한 일상이 된다. 아이는 학교생활에 적응 해야 하고, 선생님의 말씀도 잘 들어야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그렇게 스스로 규칙을 익히고, 협동하고, 친구와 타협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엄마들의 관심사는 오롯이 아이에게 꽂혀있다. 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걱정하며,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만 기다린다. 하지만 반전이 시작된다. 예상 밖으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수업시간에도 돌아다니지도 않는다.

친구와 빨리 친해지는 방법, 생일파티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훌쩍 자랐을까? 그래도 3월은 적응하느라, 내심 표현하지 않아도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이럴 때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 새로운 친구들과 더 빨리 친하게 지내게 하는 방법, 생일 파티만 한 것도 없다.

3월에 생일이 있는 친구는 처음 만나는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내밀기가 어렵다. 요즘은 반별로 한, 두달을 모아 함께 생일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생겨났다. 학부모로서 생일파티 전체를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혼자일 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면도 있고, 장소 섭외, 간단한 파티 데코까지 신경 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함께라면 어려움이 아니라 즐거움이 된다. 아이들은 엄마들이 친구가 되어 마련해 주는 공간에서, 멋진 생일파티를 하면서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게 된다.

키즈파티 장소는 어떤 곳이 좋을까?

평균적으로 집이나 학교 주변에 있는 키즈카페를 많이들 선호한다. 그중 딸기가 좋아 키즈카페는 지역별로 분포되어 있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딸기가 좋아는 실내에서도 놀 수 있지만,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이점이 많다. 키즈카페는 날씨와도 무관하며, 특히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 먹거리를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 하므로 꼼꼼한 엄마들의 선택이 집중되는 곳은 그만큼 믿음이 가는 장소다. 키즈카페는 엄마들에게도 적당한 힐링의 장소가 되어주기도 한다.

좋은 부모의 첫걸음, 1년을 기억할 수 있는 생일파티를 만들어 주자.

신입생 증후군, 좀 더 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작은 파티를 주관해 보자. 시작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더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학교생활을 할 것이다.

키즈카페는 금요일부터 주말은 복잡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보내고자 한다면 평일 오후 시간이 좋다. 평균 2시간에서 3시간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엄마들의 정성스러운 데코레이션과 이벤트, 맛있는 요리가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줄 것이다. 좋은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려면, 포토 북을 만들어 생각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도록 해보자, 휴대전화에서 잠자고 있는 사진보다 행복했던 그 순간을 더욱 또렷이 기억할 것이다. 봄바람, 봄꽃들이 활짝 피는 요즘, 아이들에게 1년을 기억할 수 있는 생일파티를 준비해 주는 것도 좋은 부모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키즈카페정보
– 딸기가좋아 잠실올림픽공원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 운영시간
월~목,일 (오전10시~오후8시)/금요일,토요일(오전 10시~오후9시)
– 예약문의 02-2203-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