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봄꽃 축제’가 열린다. 숲속의 무대, 열린무대, 광장 등 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에는 겨우내 작동을 멈춘 음악분수가 가동되고 AI때문에 임시 휴장이었던 동물원의 재개장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 벚꽃터널도 감상포인트다. 왕벚꽃 나무가 만든 터널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추천 할만 하다. 특히 정문 음악분수부터 후문분수까지의 거리와 구의문 잔디밭 주변은 연인들의 산책길로 손꼽는 곳이다. 개나리, 목련, 철쭉 등의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만끽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