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좋은 부산여행지 흰여울문화마을

조용한 골목이 주는 분위기
보통 사람이라면 큰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작은 것이 좋은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부산은 큰 대도시이지만 그 속의 작은 마을들이 유독 매력적이다. 감천문화마을에 비하면 관광객은 적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게 마음껏 돌아볼 수 있는 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을 찾아보자. 벗겨진 페인트칠, 이방인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도둑고양이들, 노을 빛을 닮은 듯 머금은 듯 노랗게 반짝이는 물결에 흰여울 문화마을의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은 해안가 절벽마을
같은 ‘바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각 바다가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전혀 다르다. 해수욕장도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이 있는 반면, 거친 자갈이 있는 곳이 있고 죽은 산호들이 깔려 있는 해변도 있다. 바다와 가까운 해안산책로가 있는 이 곳 흰여울 문화마을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을이 마치 그리스의 산토리니와 닮아있다. 마을 꼭대기까지 오르면 하늘전망대가 있다. 바닥이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어 밑이 훤히 보여 아슬아슬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 빛을 그대로 받는 흰여울 문화마을의 풍경이 가히 예술이니 잊지 못 할 일몰의 순간을 느껴보고 싶다면 마을 내 이송도 전망대로 가보자.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와 거제도까지도 내다 볼 수 있다고 하니 두 눈 크게 뜨고 둘러보도록 하자.

SMART INFO
주소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주의사항 주민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역이므로 고성방가와 사생활이 침해되는 사진은 자제하도록 하자.
가는 법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에서 508,71,7번 버스 탑승 후 이송도곡각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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