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마음으로 쉬어가는 담담각

2016년 12월 26일

담담한 마음으로 쉬어가는 담담각

담담한 마음으로 쉬어가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인 담담각은 일반 한옥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다. 1930년 제주 고씨 종가댁으로 쓰였던 한옥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2성급 부티크 한옥 호텔로 재 탄생했다. 유지, 관리, 보수, 개조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된 담담각은 서까래, 대들보, 아궁이 등 한옥의 원형이 잘 보존 되어 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와 24시간 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호텔인 만큼 호텔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바비큐, 자전거 대여 같은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분하고 편안하다는 의미를 가진 말인 ‘담담하다’의 의미를 빌어와 차분하고 편안한 곳이 되고자 하는 담담각에서는 누구나 담담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늘 하루, 여기에는 우리뿐이야
대개 호텔들은 옆 방에도 윗방에도, 아랫방에도 다른 투숙객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담담각은 다르다. 담담각은 하루에 단 한 팀만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돈을 떠나, 단순한 한옥체험이 아닌 투숙객들의 진정한 쉼과 전통의 멋을 누리는 주택을 운영한다. 오늘 하루는 담담각의 주인이 될 수 있어 다른 투숙객들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오롯이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0여명이 이용해도 좁지 않은 공간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신 대가족의 여행이나 기업들의 특별한 세미나, 워크샵 등의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