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포 해변 즐길 수 있는 변산반도 안심펜션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요즘, 부안군 변산반도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안에는 힐링 명소들도 많다. 그 중 내소사는 단연 필수 코스다. 구절초 꽃, 연꽃이 피기 시작한 내소사. 일주문을 들어서 천왕문까지 전나무 숲길에 접어든다. 발걸음은 가볍게, 속도는 느리게. 톡 쏘는 전나무 향기가 온몸에 스며들어 절로 힐링이 된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때 창건했다.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스래사가 있었는데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없어졌다. 1000년이 지난 후 인조 11년에 청민 선사가 중창해 이후 약 400여년의 세월 동안 관해 선사와 만허스님, 해산 스님이 중수, 보수해 오늘의 대가람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6월이면 내소사 연못에는 연꽃이 피기 시작한다. 300살이 넘은 보리수나무가 반기고 1000년의 오래된 느티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대웅전 꽃 문의 문살은 수수한 매력이 있어 아름답고 나지막한 풍경에 마음은 절로 평온해진다. 능가산 자락에 위치한 내소사는 대웅보전안내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그 앞에 조용히 합장을 하고 기도를 올린다.

시간이 쌓여 있는 채석강.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닭이봉 일대의 퇴적층이 가히 장관을 이룬다.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것 같은 이곳은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이다. 바닷물이 침식되어 만들어 놓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해식동굴의 멋진 실루엣 촬영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포토존이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으로, 가족들이 안전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안심 펜션들이 인기가 많다. 또한 한적한 평일을 이용해 가족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사포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더블힐링펜션은 변산반도 수영장 펜션으로 가족 여행객에 유명한 곳 중 하나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미온수 어린이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미온수 수영장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무더위가 찾아든 요즘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은 더욱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자체 소독과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매일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펜션 내 객실은 모던한 디자인 가구와 심플한 인테리어로 한층 편안하고 아늑함을 준다. 스페셜 객실에는 제트스파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전망을 보며 피로를 풀기에 좋다. 그 외 복층구조의 객실과 원룸형 객실도 다양하다. 객실마다 개별 바비큐 시설과 테라스가 있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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